카드결제가 안될 경우는 게시판을 참고하세요~밀레니엄, 중학생독후감, 독서논술만화, 우리고전 시리즈의 도서목록은 고객센터를 클릭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미국대학추천위원회
청소년 선정 도서
 
            
 
   
  아Q정전
    저자 :  루쉰/우인호 역
    정가 :  9,000 원
    판매가 8,100
    주문수량  :    개
   

상세설명
상세설명
<아Q정전>은 중국의 '고리키'로 불리는 루쉰의 대표작으로 힘 없고 비겁한 날품팔이 최하층민인 아Q를 통해 중국 구사회의 병패를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다. <광인일기>, <내일> 등 루쉰의 대표작 15편이 수록된 이 책을 읽다보면 허위와 거짓을 거부하고 현실에 대한 분명한 자각하에 민중을 계몽하고자 애쓰는 작가의 치열한 의식과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 : 루쉰

중국 현대 문학의 창시자로 여겨지는 루쉰은 당대의 중국 예술과 화에서 다른 어떤 작가와도 비견될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한다. 중국 공산당이 국민적 영웅으로 찬양한 루쉰은 중국혁명의 지적 원천으로서 추앙받아 왔으며, 마오쩌둥을 위해 사상적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기도 하다.

처음에 루쉰은 난징에 있는 현대식 학교에 입학했고, 1902년 국비로 일본에 건너가 도쿄에서 공부한 다음 센다이에 있는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신식 사고에 관심있던 그 세대의 다른 이들처럼 그도 보다 폭 넓고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교육을 받기 위해 해외로 나갔던 것이다. 루쉰은 일본에 도착한 지 1년이 지나서 청나라 왕조에 대한 복종의 표시로 단발을 했다.

1906년 루쉰은 문학을 하기 위해 의학 공부를 포기했다. 그는 유명한 일화를 통해 러일전쟁 기간 중 뉴스 슬라이더를 보면서 결심을 굳히게 된 상황에 대해 회상했다.

"어느 날 나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중국 본토의 동포들을 화면 속에서 만나게 되었다. 무리 가운데에는 묶여 있는 동포가 있었고 많은 동포들이 그를 에워싸고 있었다. 그들 모두는 건장한 체격이었지만 무감각한 표정으로 구경만 하고 있었다. 설명에 따르면, 묶여 있는 동포가 러시아를 위해 스파이 노릇을 했으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참수시키려 한다는 것이었다. 이 화면을 보고 나서 나는 의학이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기가 끝나기 전에 도쿄를 떠났다. 아무리 육체적으로 건장하고 강할지라도 무지하고 약한 나라의 사람들은 오직 바보 같은 구경꾼밖에 될 수 없다. 병으로 죽어가는 것보다 그런 상황은 더 안타까웠다. 그러므로 가장 우선해야 할 과업은 동포들의 정신을 개조하는 일이었다. 그 목적을 달성하는 데 가장 적절한 수단은 문학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문학 운동을 촉진시키기로 결심한 것이다."

루쉰은 1936년 사망한 후, 그를 혁명의 모범이자 사상의 근원으로 여긴 마오쩌둥에 의해 20세기 내내 중국을 지배한 개혁과 혁명적 변화의 선동가로서 거의 신적인 존재로까지 추앙받았다.